순천시원도심상인회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 참석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조성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 추진 계획

 

최두례 신임회장이 상인연합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박미라] 
최두례 신임회장이 상인연합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박미라]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는 12일 순천시공익지원센터 1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순천시원도심상인회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경환 회장이 이임하고 최두례 회장이 취임했다.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 이·취임식  [사진= 박미라]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 이·취임식  [사진= 박미라] 

김경환 회장은 이임식에서 “ 상인회장을 하는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머리를 맞대고 열과 성을 다하여 도와주신 분들이 있기에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어 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취임하는 최두례 회장님과 함께 원도심 부활의 시대는 다시 오리라고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최두례 신임회장은 “위기라고 하면 위기인 이 시대에 회장에 취임한다는 것은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한다”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원도심이 80~90년대의 영화를 다시 누리는 날이 올까 밤잠을 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정과 발 맞추어 원도심의 르네상스 함께 만들고 내 매장 앞은 고객들에게 잠깐의 주차장도 내어 주고 우리 중앙동에 있는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똘똘 뭉쳐보자”면서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면 애니메이션크러스트 등 청년들이 돌아오는 거리, 고객들이 돌아오는 거리로 변화될거라고 확신한다”고 당차게 말했다.

앞으로 최두례 회장과 함께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를 이끌어 갈 황금로 상가번영회 김종숙 회장, 시민로 상가번영회 한용섭, 중앙시장상가번영회 빈민호, 중앙로 상가번영회 김미진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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