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몸과 마음 힐링 주는 무대 펼칠 예정

하반기 읍·면 찾아가 음악회 열 예정

순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동천 꽃길을 걸으며’ 공연 홍보 리플릿 [사진= 순천시 제공] 
순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동천 꽃길을 걸으며’ 공연 홍보 리플릿 [사진= 순천시 제공] 

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동천 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동천 꽃길을 걸으며’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동천 꽃길을 걸으며’공연은 합창, 혼성 합창, 남성·여성중창, 솔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벚꽃 휘날리는 동천 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3월 31일 저녁 6시 용당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동천 변에서 내달 1일 저녁 6시 풍덕동 한신아파트 앞 체육공원과 2일 낮 12시 20분 조곡동 베니샤프 카페 앞 동천 변에서 진행된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국가정원, 조례호수 공원, 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하반기에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읍·면을 찾아가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순천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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