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인 경우 회사 사람들의 얼굴도 익히기 바쁜 와중에 임원, 사무, 현장 등의 직급 용어가 모두 달라 존칭을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회사의 조직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그것마저 쉽지 않다면 우선 기본이 되는 직급을 외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직급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사용하는 직급은 동일하다. 먼저 임원직의 경우 회장▶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이사 순으로 직급이 높으며 이밖에도 차 부장급의 직급인 실장도 있다.

일반 사원의 직급은 부장(팀장)▶ 차장 ▶과장 ▶대리 ▶주임 ▶사원이 있다. 현장직은 공장장▶ 직장 ▶반장 ▶조장 ▶사원 순으로 직급이 높다. 마지막으로 연구직은 팀장▶ 수석연구위원 ▶책임연구위원 ▶선임연구원 ▶전임연구원 ▶주임연구원 ▶연구원이 직급의 순서이다.

연구직의 경우 기업에 따라 전임연구원과 선임연구원 직급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일반적으로 선임이 전임보다 높은 직급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이런 직급들을 없애고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하는 ‘수평적인 구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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