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본연의 길을 잃고 흔들리는 한국 계신교의 현 주소를 진단 해 보는 자리에 요즘 보기 드물게 성경 중심으로 교회를 이끌고 계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만나 뵙기로 하였다,

그 주인공이신 목포 동부교회 담임목사 박민(60) 목사님과 한국교회 어디로 가고 있

는가? 에 대해 인터뷰 했다,

Q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Q  목사님 처음부터 조금 불편한 질문을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의 대형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종합해 보면 성추행

   사건과 교회 돈 횡령사건 등  또 정치 목사님들의 잘못 된 행동으로 세간의 웃음

   거리가 되고 있는 한국 교회를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 합니다  

A  그렇게 물어 보시니 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많이 부끄럽고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정말 휼륭하시고 존경할 만한 목사님들이 너무나  많이 계십

  니다 일부 몰지각한 목사님들의 행동으로 전체 목사님들이 다 그러한 것 처럼 비춰 

  지는 현 시점이 너무 안타깝고 저 또한 목회자의 한사람으로 책임감을 통감하며 아

  프게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다른 목회자들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고 민감한 상

황이기에 뭐라 다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일부 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횡령 사건에 대

해서 한 말씀 드린다면 목회자는 교회 돈으로 부터 자유스러워 져야 한다는 생각입

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목회자는 교회 재정에 깊이 관여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

다 교회에는 재정을 관리 하시는 집사님과 장로님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교회 돈은 목사의 개인 돈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교회의 돈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입니다

그러기에 더욱이 목사님들께서는 교회의 돈에 대해서는  철저 하셔야 합니다    

목사 개인을 위해서 교회 돈을 사유화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닙   

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 19~2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구멍

을 뚫고 도둑질 하는도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 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 못하고  도둑질을 못하느

니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것이니 비록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 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히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였습니다,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목회자는 교회돈으로 부터

분명 멀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의 싹이 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A 다음은 목회자의 도덕성에 대해서 물어 보셨지요? 

많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고 세상의 말 들이 목회자들 입을 통

해서 흘러 나오고 있으니 도덕성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요.

목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남겨 놓은 성경에 기록 된 말씀을 함께 읽

고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교회는 분명 갈 길을 잃고 흔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교회안에 바로 세워져 있다면 한국 교회가 

이렇게 까지 세간의 웃음 거리가 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성경은 분명 축복의 말씀보다  저주의 말씀이 더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안에선 저주의 말씀은 사라지고 축복의 말씀 만 설교되고 있다는 

현실 앞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목회자나 성도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최소 3 독씩은 읽으셨을 

겁니다 10독 이상 읽으 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우리는 성경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저 보고 율법주의자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우리는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가르켜야 합니다

마태복음 23장 15절 말씀엔 분명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사람을 얻기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또 마태복음 23장 33절  말씀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이 말씀은 주님께서 사도들 즉 목사들께 주시는 말씀 입니다,

마태복음 7장 21~23절 에도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것이 아니요,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 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을 도무지 알지 못하나니 불법을 행

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하였습니다,

목회자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성도를 바르게 가르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거대한 몸짓으로  빛을 잃고 소금의 맛을 잃어 버렸

다면 그곳은 하나님 거하시는 교회가 아닙니다,  종교 의식을 하기 위한 거대한 

조직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제가 하는 이말 때문에 저는 많은 지탄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세워진 곳 입니다

교회는 목사들이 영광을 받는 곳이 아닙니다,

대형교회 일수록 목사님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본인들이 받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젠 한국 계신교가  바로 서야 합니다,

내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어 내어서라도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 와 

야 합니다,이 길만이 교회를 살릴수 있는 길입니다

Q 목사님 요즘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외부의 압력을 받고 내적으론  여,야간 국회에서 대치중인 사항

이고,일부 목사님들은 빨갱이 정부라며 거리에서 단식을 하는 등 혼란으로 이끌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A  저는 정치는 잘 모르는 사람 입니다, 

다만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출규제로 경제보복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자국의 힘을 키워 일본에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일부 목사님들이 정치 성향을 띠고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 하고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하는 것이 종교의 지도자들의 역활 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 하라는 사명을 갖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국민을 분열 시키고 혼란에 빠뜨리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입니다,

Q  목사님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만 더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이 많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시대의 변화 라고

생각 하지만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목사님의 사랑은 강조 하시면서 혹 부모님

사랑은 뒤로 숨기시지는 않으 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A, 십계명 중 사계명 까지는 하나님 사랑이고 육계명은 이웃 사랑 입니다

그 중 첫 계명인 오계명은  "네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 하였 습니다,

또한 신약성경 에베소서 6장 2~3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내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웃사랑 육계명중 유일하게 강복이 담겨 있는 오계명은 

계신교인들 이라면 반드시 지켜 내야 하는 계명 입니다,

이 땅에서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부모님을 잘 섬기는 사람의 삶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하나님 약속 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기엔 너를 낳아준 부모만 공경 하라는게 아닙니다,

모든 윗 사람 네 이웃의 어른들 까지 공경 하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요

무엇이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저는 이렇게 인도합니다 나를 낳아 준 부모님을 먼저 챙기 십시요,

부모님 쓸것이 있나 없나를 먼저 살펴 보시고 그 다음 형제를 살피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을 책임 져 주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그와 동행해 주심을 확신

하기 때문입니다

Q 목사님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박민 목사님을 만나고 뵙고나니 목포 동부교회가 복이있는 교회라 생각이 들었다.

흔들리고 있는 한국 교회가 박민 목사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하니 희망의 빛

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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