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원, 숙박업, 체육시설, 요식업,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현금 50만원의 상생 지원금을 지원한다.

▲자료출처: 순천시

지원 대상은 2020년 5월 21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 대표자로서, ▲20년 3월 22일까지 순천시에 사업자 등록 또는 영업신고가 되어있는 시설(업소)와 ▲2020년 2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기간 중 폐업한 시설(업소)’ 두 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5월 25일부터6월 5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약 8천여개 업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물은 순천시 대표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영업신고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과 함께 신분증만 지참해야 한다. 대표자 본인의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가진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의 경영피해 최소화와 위기극복을 위해 이번 상생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생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대표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061-749-3641)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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