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 KBS교향악단이 '제4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한국예술 종합학교 김대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이번 제4회 여수음악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뽑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운영한 뒤 음악제 폐막식에서 이들과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지난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수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제4회 음악학교 학생을 공개모집한 결과 최종 86명의 역내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37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부문에서 23명이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관악부문에서 7명이 선발되었으며 성악과 피아노 부문에서는 각각 4명, 3명이 선발됐다.

제4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명소에서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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