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박소미 ]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경기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들은 무급휴가 및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곳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계속 돌아 민심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순천의 모마트의 5월 30일에 보낸 단체 카톡, 문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모마트는 바로 앞 새로 생긴 정육점에 대해 “새로 생긴 정육점을 이용 할 시 본인이 운영하는 마트를 평생 오지말라”는 반 협박식의 단체 문자를 보낸 것이다.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이 행태를 지역커뮤니티에 올리고 순식간에 퍼져나가 비판을 받고 있다. 일이 커져나가자 모마트는 6월 1일 사과의 단체 카톡과 문자를 보냈으나 이런 문자를 보낸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말들이 나오며 인터넷커뮤니티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