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29일까지, 25,722개 사업체 11개 항목 조사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통계청에서 국가와 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가 6월 4일부터 순천시에서도 실시 된다.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25722개소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9일까지‘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가 실시 된다. 

조사항목은 총 11개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이 포함되며,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되는 면접 조사와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전화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조사를 위해 52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등 조사 요원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최종결과는 내년 3월 말에 공표할 예정으로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응답 내용은 엄격히 보호된다.

순천시는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749-4475)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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