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시행되던‘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택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7월까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의 불편 해소 차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18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총 205명의 유아에게 ‘북스타트 꾸러미’택배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택배서비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택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7월까지 사업을 이어나가게 되었으며 20년 6월 기준 16~18개월 유아 300명의 가정에 ‘북스타트 꾸러미’가 택배로 배송 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꾸러미의 구성은 그림책 2권과 가방, 그리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북 스타트 꾸러미는 생애 1회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749-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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