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오늘부터 판매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첫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웰킵스 몰’이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 1일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폐지함과 동시에 여름철을 대비한 수수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 공급을 확대 지원하겠다 밝혔다.
이에 공적 마스크로 공급되는 KF55~80% 정도의 입자 차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1장당 500원에 판매 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어 4개 업체 9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식약청 허가를 받은 4개 업체는 건영 ▲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웰킵스로 웰킵스는 가장 먼저 식약처 허가를 받아 금일(5일)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웰킵스 몰은 접속자 폭주로 오픈 시간인 9시부터 서버가 다운 되는 현상을 보이다 결국 서버가 다운되어 “안녕하세요 웰킵스몰입니다. 현재 서버 복구작업 진행 중 입니다. 오후 게릴라 판매의 경우 서버 복구작업 완료 이후 정상 진행 예정이며, 예상 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안내문과 함께 서버가 닫힌 상태이다.
웰킵스 마스크 소형의 경우는 얼굴이 작은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마스크로 불리며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웰킵스 몰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판매 시일을 손꼽으며 대기해 사는 엄마들이 있을 정도이며 맘카페 내에서는 아동용 공적마사크를 웰킵스로 주는 약국을 공유해 구매를 하러가는 엄마들도 있다.
특히, 웰킵스 몰에서 평일 오전 10~12시, 2~5시 사이 진행하는 KF마스크 게릴라 판매 구매를 위한 접속자까지 몰려 서버 다운에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마스크가 아닌 민간 유통으로 공급되어 마스크 판매 가격과 시기등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아직 웰킵스 외 다른 업체들은 판매 시기와 가격 등을 논의 중인 가운데 웰킵스 측은 우선 상시 판매 제품만 판매 후 오는 8일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재개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