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

[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오전 강릉시 강릉항 남부두에서 낚시 도중 쓰러진 낚시객 A씨(남, 83세)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6분경 강릉시 강릉항 남부두 앞 슬립웨이 부근에서 낚시객이 낚시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인근 낚시객이 강릉파출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고하였다.

 이에 강릉파출소 경찰관들이 곧바로 현장 출동, 1분만인 11시 17분에 현장에 도착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AED(자동심장충격기) 이용 응급처치를 하여 호흡 및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곧이어 소방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추가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119 구급차량 이용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다행히 A씨는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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