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장흥 정착사례 수기 접수

[전남매거진= 박영화 기자]  장흥군이 ‘Long city 정남진 장흥 인구 늘리기’의 일환으로 “장흥에 살아본께 어짜요” 정착사례 수기를 공모하고 있다.

수기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2016년 이후 장흥으로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기는 귀농·귀촌 준비에서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 된다.

정착을 결심하게 된 배경, 이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장흥이 가진 매력, 귀농·귀촌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을 극복한 사례 등 소재의 범위는 자유롭게 열려있다.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가족사례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직접 몸으로 체득한 생생한 이야기도 주제가 될 수 있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된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장흥군에 정착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장흥 정착의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감소하고 있는 인구를 붙잡기 위해 결혼장려금지원, 전입자 농산물지원, 생애 주기별 인구교육, 다자녀 가정 차량지원, 한마을 한가족 더 갖기 운동, 장흥상가 우리군민 만들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Long city 정남진 장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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