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쌀빵‧고구마 쌀빵’ 명칭 공모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영암군 지역 우수특산물 대표 무화과 쌀 빵과 고구마 쌀 빵의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영암 대표 쌀 빵 2종 명칭 공모는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오는 7월 31일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종류별 당선작 2건은 각 20만 원을 상금으로 받게 되며 차선작 2건 총 4명을 선정하고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여 방법은 무화과 쌀빵과 고구마 쌀빵 각각의 이름을 적어 전자우편 (psh9127@korea.kr) 발송이나, 등기 우편(전남 영암군 군청로 1 영암군청 여성가족과 위생팀 담당자 앞), 직접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무화과 모양 쌀 빵과 고구마 타르트 쌀 빵은 관내 제과점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체험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2월 초 무화과와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대표 쌀 빵 2종에 대한 상품개발 용역에 착수한 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역주민과 제과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요리법전수 교육까지 마친 상태이며 참여한 관계자들로부터 맛‧식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우수특산물을 활용한 무화과 쌀 빵과 고구마 쌀 빵의 상품화를 통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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