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17회 운행 시민들 교통편의 제공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 순천시가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0번버스 운행경로: 국가정원(동문)~국가정원(서문)~오천지구(진아리채~골드클래스~대광로제비앙~호반베르디움)~장평로(아랫장터)~[ 순환 : 아랫장사거리➔장천사거리➔장대공원➔청춘창고➔순천역➔중앙초교 ]~아랫장터

200번 시내버스는 일 17회 운행되며 순천역을 통해 국가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며 또한 아랫장을 방문해 순천의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200번 신설 노선 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아랫장 장평로 일원에 가로수 이식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6월에는 도로포장 등 도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개통식에 남제․풍덕동 주민, 아랫장 상인,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0번 시내버스 첫 운행에 탑승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200번 시내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순천을 즐기고 갈 것”이라며 “향후 동천변 야시장 활성화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당동 덕진 순천의봄 아파트와 이편한세상과 가곡동을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7월 1일부터 해당구간에 59-1번과 66번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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