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우리 이웃의 안전 위해 '마스크 생활화' 당부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 ]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전남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29번째 확진자는 목포 40대 여성으로 목포시 내에서는 9번째 확진자다. 

▲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이번 확진자는 지난 1일과 2일 광주 소재 고시학원에서 전염된 것으로 의심되며, 7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 받아 현재 순천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확진자의 증언과 카드사용내역, CCTV자료를 확보하고 추가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수시로 안전안내문자, 시 공식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알리고 있다.

오늘 오전 8시, 목포 9번째 확진자와 포차 등에 동석한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목포시는 “선별진료소에서 본인의사로 검사받은 129명 중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17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확진자와 수 시간 같은 차량에 탑승하고, 하루 이상 같이 생활했음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다수 있다.”며 “내 가족과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생활화 할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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