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시민 휴식 공간인 생활 숲 조성 예정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시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가 5개의 테마를 가진 시민 휴식 공간 ‘생활 숲’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생활 숲 조감도 [자료제공:순천시]

순천시는 2021년까지 동천변 저류지에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활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숲 조성은 동천변 저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4만5000㎡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 생태 습지 정원 등 5개 테마로 구성하여 23만여 그루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물과 바람, 꽃과 향기, 햇볕과 그늘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각종 문화체험 공간과 휴게·운동시설 등도 함께 만들어 한국 최대 푸드트럭 야시장과 연계한 시민장터,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속 생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관광산업과 연계된 정원로드를 완성해 생태가 밥 먹여주는 생태경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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