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7호선 학구삼거리에서 망룡삼거리 우회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균열과 유실의 위험이 있는 승주 고산마을~ 월등 운월마을 구간을 12일 전면 통제했다 밝혔다.

▲전면 통제된 승주 고산마을 ~ 월등 운월마을 구간 [사진출처: 순천시]

지방도 857호선 노고치재(월등면 운월리 산136-12일원) 일부구간의 도로 균열과 유실이 진행되고 있어 노고치재(승주 고산마을 ~ 월등 운월마을 구간)를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간 호우로 인해 지방도 857호선 노고치재(월등면 운월리 산136-12일원) 일부 구간 도로 균열과 유실이 진행되고 있으며 토사의 수분포화상태에서 약 100m의 도로 유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했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17호선 서면 학구삼거리 ~ 월등면 망룡삼거리로 우회해야 하며 현재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의 지질 조사 중에 있으며 시는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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