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8~21일 영화주간 해남문예회관서 최신영화 상영

[전남매거진= 진혜진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2020 해남군 영화주간 ‘영화로 GO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주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반도>, <강철비2:정상회담>, <오케이 마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등의 한국영화와 애니메이션 <슈퍼레이스>,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등 8편의 최신 개봉영화를 선보인다.

해남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회 150석 한정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해남군

예매도 비대면으로 진행돼 문화N티켓 사이트(www.culture.go.kr/ticket/main)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에 비치된 문화N티켓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예매기간은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해당 영화 상영 하루 전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 구매한 예매권은 상영 당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상영장 입장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전자 및 수기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코로나 예방 수칙도 지켜야 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관람의 기회가 적어진 군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영화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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