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 황전면과 전남 구례군 침수피해지역 시설복구 활동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각계각층에서는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한 자원봉사과 기부가 펼쳐지고 있다.

▲순천시 건축관련 단체, 황전 침수피해복구 지원
▲주택관리사협회 봉사활동

지난 12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25명, 13일 순천지역건축사회에서는 13명이 순천시청 건축과 직원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꾸려 순천 황전면 용림마을 수해 피해 주택내부에 흙탕물로 뒤덮인 집기와 물품 등을 닦고 생활쓰레기를 치웠으며 생수와 도시락, 간식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피해주민을 격려했다.

▲순천시 교통관련 직능단체, 구례군 피해복구 지원

순천시 모범운전자회, 순천교통, 동신교통,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순천시 교통과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구례에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모범운전자회에서는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기촌마을의 94세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침수피해 가구에 방문하여 100여벌의 젖은 이불과 옷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다시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순천교통과 동신교통에서는 지난 12일 컵라면 170박스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에서는 김밥 200줄 등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순천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구례군 수해지역 봉사활동

새시모 봉사클럽(회장 이정선) 회원 50여명과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등 90여 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례군 문척면 3개 마을을 방문하여 3일 동안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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