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미양), 순천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성애), 구례 호우피해지역에 성금 및 구호물품 전달

[전남매거진= 진혜진 기자] 전라남도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미양)가 구례군 5일장을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원장들이 모금한 300만 원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를 통해 구례군 이두성 부군수에게 14일 전달했다. 

▲전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구례군에 수해복구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순천시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성애) 원장 20여 명은 같은 날 구례5일장에서 가재도구를 담을 수 있는 리빙박스 100여 개를(200만원 상당)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를 통해 구례군에 전달했다.

▲ 순천시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리빙박스 100여 개를 구례군에 14일 전달했다.

구례군은 “기탁금과 물품은 수해 피해를 입은 곳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시국공립연합회 원장 20여 명도 토지면 기촌마을을 찾아 상가 및 주택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시국공립연합회가 토지면 기촌마을 주택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이성애 회장은 “직접 현장을 보니 TV에서 본 것보다 심란했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수해 피해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있도록 전라남도 자원봉사자가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예전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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