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3일 전남 구례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례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례 코로나 19 확진자 이동경로

구례 3번(구례거주, 여, 40대) 확진자는 구례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과 기침 증세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특별한 이동경로는 없는 상태이다.

지난 8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례 2번 확진자 또한 구례 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구례 1번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자녀와 접촉하여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순천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광양·순천 등 인근 지역에서 1차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재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는 1차 음성, 무증상일 경우에도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어 자가격리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대목으로 반드시 격리해제 전까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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