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정운광 기자]여수시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 양식어가 돕기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여수 수산물 사주기 판매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우럭, 참돔으로 시중 가격의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산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에서 직접 주문‧접수를 받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문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수산경영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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