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 지난 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율촌지점 은행원에게 여수경찰서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서에서 해당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여수경찰서]

해당 은행원은 지난 9월 1일 오후 3시경 본인이 근무중인 은행 지점에 1억 3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러 온 80대 노인 A씨를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 A씨를 설득하여 현금 인출을 막고 즉시 112로 신고해 보이피싱 범죄를 막았다.

이에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서민들의 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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