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진혜진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부모의 아동 양육 및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아동양육 지원금 20만 원(전액 국비)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1차 한시지원으로 40만 원 상당의 돌봄쿠폰이 지급된 이후 제2차 긴급재난지원 성격으로 추가 지급되는 것이다. 

▲(사진=광양시)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2020년 9월생 중 미취학 아동이며, 지원금은 9월 29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9월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집행으로 아동 양육 가구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양육지원 및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은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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