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는 70명, 11명은 치료 중이며 58명은 완치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지난 26일 순천시에서 코로나 19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80세 남성(전남 121, 순천 56번)이 사망했다.

80세 남성은 8월 28일 사랑 제일교회를 방문한 자녀와 접촉하여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로 조선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22일부터 폐 손상 등 증상이 악화하여 26일 오후 사망했다.

이 남성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전남도 확진자 169명 중 첫 사망 사례이다.

현재 순천시는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입국 유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0명이며 이 중 11명은 치료 중이며 5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과 타 지역 이동을 자제를 부탁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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