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이용자 불편 해소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방침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면 휴관 중인 산하 22개 공공도서관 운영을 10월 7일(수)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이기는 하나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가능하며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도서관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허용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부터 이들 공공도서관에서는 방역 세부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자료실의 대출·반납서비스, 열람실(학습실) 30~50% 인원 허용,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의 운영이 이뤄진다.

  

 지난 9월부터는 내부직원과 콘텐츠 전시, 공간혁신 등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TF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선, 공간혁신 등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한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유가 없어진 학생 및 도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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