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학부모들, 작은학교 활성화, 에듀버스 등에 관심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 7일(수) 화순교육지원청에서 화순학부모회 네트워크 회원 30명을 만나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6일(화) 전남 전체 학부모회 대표들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지역 단위로는 처음 화순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경청올레를 진행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최근 전남교육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초중통합운영학교와 농촌유학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전남의 43%인 작은학교가 미래교육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에듀버스의 안전대책도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소중함, 학부모 역할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됐다.”면서 “우리 도교육청도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선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전남교육이 준비하고 있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가 학교와 마을을 살리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