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은 저마다의 빛깔이 살아 있는 ‘참 좋은 작은학교’를 위해 작은학교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0월 8일(목) 신안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금)까지 9개 권역 별로 도내 초·중 작은학교(285개교) 특성화프로그램 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논의된다. 참석자들은 작은학교 연구회와 함께 지역별·학교별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실행연수,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기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이 작은학교마다 갖고 있는 ‘빛깔’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의 마중물이 되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범미경 혁신교육과장은 “학생 수 60명 이하의 학교가 43%에 이르고, 전체학교의 75%가 농어촌에 있는 상황에서 작은학교는 전남교육의 희망이고, 선생님들의 열정은 작은학교의 등불이다.”면서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활성화와 교육력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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