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고‧프리랜서 등

[전남매거진= 정운광 기자]여수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공공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공공청사 발열체크 모습 [사진제공:여수시]

사업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로 생활방역 지원사업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 25시간으로 시급 8,590원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고‧프리랜서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이며, 접수일 기준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특고‧프리랜서 등은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재산 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개별 통보 및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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