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도내 화재 발생 건수 1,793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962건으로 전체 화재의 53.6%를 차지한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 가스·전열기구·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만 줄여도 화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면서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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