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로 지역관광 온기 회복 기대

[전남매거진= 진혜진 기자]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광양 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해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관광의 온기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고립감이 증대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코로나 우울’ 현상을 겪는 지친 국민들에게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광양여행 퀴즈를 맞혀라’ 이벤트는 인근 순천역, 여수역과 공항, 부산역 등 관외 관광객이 밀집되는 장소를 타깃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정답자에게는 광양 매화를 모티브 한 매화수 화장품 세트 등 실용성 있는 기념품을 증정해 광양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인스타그램(광양투어)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이벤트에는 댓글 정답자 중 추첨으로 관광기념품이 지급된다.

배알도 근린공원의 멋진 가을풍경 사진을 촬영 후 #광양여행#배알도근린공원 해시태그를 설정하고 @gwangyang_tour 태그까지 완료한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도 11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한다. 광양 가을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는 ‘나만의 감성 가을 광양여행코스 소개하기’를 운영한다.

시티투어 탑승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는 ‘시티투어 탑승 인증샷&후기 작성 땡큐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명덕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을 광양 여행으로 위로하고, 감성 넘치는 인증샷과 여행후기를 통해 관광기념품을 받는 즐거움까지 얻길 바란다”며, “안전, 언택트,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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