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 순천시는 22일 승주 고산치유마을에서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됐다.

▲ 승주 고산치유마을 인근 사찰 묵계암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이번 시범 운영은 고객 상담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응원해요, 그대가 최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도란도란 마을 길 둘러보기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환영 음료와 치유 음식 등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 승주 고산치유마을 체험관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승주 고산마을 외에도 ▲동물치유 서면 미듬팜, ▲동물치유 낙안면 순천승마장, ▲숲·원예치유 서면 모이라농장, ▲원예치유 낙안면 배꽃 피는 마을, ▲원예치유 승주읍 지역사랑복지체험마을 등 테마별로 치유농장 5곳을 육성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직업군·연령·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도입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순천형 치유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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