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소상공인 살리기위한 자구책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 이기정 전 목포시의회 의원은 10월 22일 (목)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지속됨으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켜 보면서 기존 배달앱들의 과도한 수수료 체계에 불만을 갖고 목포에서도 "목포 소상인"을 위한 배달앱을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일념 하나로.목포 배달앱을 만드는  추진위원 12명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소상공인 구하기에 돌입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대형 배달앱 회사가 요구하는 중계수수료 및 광고비가 음식값의 27~33%에 달하는 비용이 배달대행료 및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지출되고  있음이 밝혀졌고, 지역 배달앱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소상공인 수익의 일정자본이 역외유출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미래비젼과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정 전 의원은  배달음식을 취급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계수수료 및 광고비 부담을 독과점 하고 있는 기존 메이저 배달앱 업체 대비 절반이하 수준으로 개선한 목포 배달앱을 개발 하겠다며 추진위원 12명과 지역 소상공인 50여명과 함께 선포식을 하면서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이어 목포 배달앱은 대형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가 없으며 3%의 착한 수수료로 월 매출 1.500만원 발생시 최대 150만원을 절감할수있어 어려운 소상공인들께 도움을 줄수가 있다고 했다.

  

또한 대형 배달앱과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목포사랑카드를 목포 배달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 50만원 사용시 최대 10%를 캐시백 받아 최대 5만원을 돌려받을수 있어, 목포사랑카드의 비대면결제 이용 증가 및 시민의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면서 배달 음식점과 배달을 취급하는 지역 전통시장 및 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축하 인사차 방문한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인 구희영 여사가 함께 해 더욱 빛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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