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진혜진 기자] 가족친화 도서관 광양용강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과 영어 인형극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샌드아트 공연은 11월 7일(토)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저서인 ‘강아지똥’과 가족 이야기 등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할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영어 인형극은 11월 21일(토) 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해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계획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0일부터 샌드아트 공연, 11월 12일부터 영어 인형극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양용강도서관(☎7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가족친화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2단계 조치로 학교생활과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온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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