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고흥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주항공연구회와 고흥군청의 협업으로 우주항공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11월에 개최 되는 ‘고흥우주항공경진대회’ 사전활동인 「우주항공창의교실」을 시작으로 「우주항공과학캠프」, 「이공계멘토링(캔위성)캠프」, 「우주진로체험」, 「우주항공체험」, 「과학교사 연수」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특히 「우주항공창의교실」은 10월 9일 초등학생, 10월 17일 중학생, 10월 24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에서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활동에는 조명훈(녹동고)교사를 주축으로 우주항공에 역량과 관심이 많은 여러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흥군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고흥의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꿈나무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고흥의 우주항공 인적・물적 인프라는 전국 최고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더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우주항공 메카로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피력하였다.

더불어 우주항공연구회 이선주(백양중)교사가 10월 24일 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로켓발사의 원리’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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