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의 발명영재 학생들이 지난 10월 17일(토)에 열린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학생들이 사전에 공개된 문제를 팀원을 구성하여 해결하면서 동아리나 교육 활동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하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문제해결 능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이다.

목포MBC사장상을 수상한 ‘나비효과’ 팀의 송은결(고흥동초, 6학년) 학생은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창의력을 쌓고,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김유민, 김원도, 문설희, 박성현, 정서준, 탁나연(이상 6학년), 김지수, 이주빈, 한세빈(이상 5학년) 학생들 또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흥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학생들이 공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그들만의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발명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였으며 “본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고흥 관내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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