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청소년 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정책 제언 활동 수행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임광묵)는 지난 21일(수)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위원장 이수빈)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good'+'monitor' and 'action'의 합성으로, 아동 스스로 권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생활에서 느끼는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점검해 실질적으로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화순군아동·청소년의회 14명과 대학생 멘토 3명이 참여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아동권리침해상황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교육문화, 안전복지, 아동권리 3개 분야별 아동권리 실태를 파악하고 화순군의 아동청소년 정책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장은 “화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표하여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며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 명으로서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화순군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해 화순군 내 중학생 13명, 초등학생 1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순군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하여 아동·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전문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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