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손화영 ]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랜드복지재단 지원으로 진도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풍성한 설맞이 밀키트 170박스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양념이 손질되어 나온 제품인 밀키트가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맞이 밀키트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쓸쓸함이 커져가는 어르신에게 자그만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밀키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진도지역 본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소외된 섬 지역의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많은 분들이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해 외로운 명절이 되었는데, 소외 어르신들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지원해준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 

매년 진행되는 밀뵙기 행사를 앞두고 밀키트를 선물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명절이 되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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