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안전한 폐업 위해 간판 철거비, 점포 정리비 등 지원

[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5일부터 폐업(예정) 자영업자의 사업정리비용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폐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산구 ‘사장님 다시서기 사업’의 하나이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간판 철거 지원(35만원 내외) △점포 철거비 지원(최대 200만원) △사업정리컨설팅(일반·세무·부동산) 지원을 실시한다.

광산구 사업장에서 60일 이상 영업을 하던 중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자영업자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대표와 비영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광산구 사장님 다시서기 원스톱 전담창구(062-941-9524)나 온라인 네이버폼(http://naver.me/GSi6DWX3)에서 하면 된다.

한편,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 골목상권활성화팀(062-960-3878)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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