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이동 편의 제공,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

[전남매거진= 손화영 ] 완도군은 출산 장려 시책으로 임신부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맘 편한 임신부 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교통카드는 1인당 1회, 20만 원을 충전하여 지원한다.

대상은 21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상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임산부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택시 및 버스·지하철)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임신부 교통카드 신청은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완도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즉시 발급된다.

도서 지역의 경우 읍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1~2일이 지난 후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출산 장려 정책 추진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자보건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완도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완도군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