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119와 여수해경 돌산파출소가 도서지역 화재예방 합동훈련에 나서

[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돌산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도서지역의 선박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여수해경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와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와 선박화재 발생 시 화재조기진압의 중요성에 뜻을 한데모아서 계획, 추진되었으며,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여수시 남면 안도항에서 가상화재 합동소방훈련이 실시되었다.

최근 여수시내에서 이달 3일 국동항 선박화재, 작년 11월 남면 선박화재가 발생하는 등 유인도서가 많은 여수시 특성 때문에 배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그만큼 항‧포구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난다면 인접해있는 선박으로 연소확대가 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 또한 생길 우려가 있다.

돌산119안전센터장(소방경 문금식)은 “돌산지역은 크고 작은 섬이 많은 지역이고, 이동과 생계수단이 배편이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해경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화재가 발생하였을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