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인터넷 접수 시작, 신규강좌 개설 등 프로그램 개편

[전남매거진= 손화영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5일 12주간 제62기 여성문화대학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광양시 평생학습사이트 홈페이지에서 3월 15부터 19일 접수하며, 인터넷 접수 결과 미달한 과목에 한해 3월 23~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한다. 

여성문화센터는 다른 문화강좌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광양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의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와 방과후아동지도사, 야간 직장인 과정의 아동심리지도사를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방과후돌봄교실·아동지도사 강좌는 초등돌봄교실의 이해와 돌봄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아동심리상담사 강좌는 아동심리의 이해, 아동심리상담사의 자질과 역할, 아동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각종 프로그램 등을 배운다.

여성문화대학 교육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년 첫 학기가 일정보다 늦어졌다”며, “광양시는 수강생이 안전과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공사를 마쳤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격증 과정 선택의 폭이 이전 학기보다 넓어지고, 기존 인기강좌와 더불어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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