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손화영 ]호남지방통계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전남도 취업자 동향은 농림어업 분야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전국 표본조사구 약 3만 4800가구 중 광주지역 1600가구, 전남지역 18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한 결과이다.

결과에 따르면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농림어업 23.7%p로 4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3%p로 5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3.5%p로 2만 6천명, 광공업에서 –11.6%p으로 1만 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6.6%p으로 2만 3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았을때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가장 많은 수인 4만명으로 24.6%p 증가했고, 사무종사자는 8천명으로 6.6%p 증가했다.

반면에 관리자·전문가는 –13.5%p로 1만 9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 9천명(-12.9%p),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에서 2만 1천명(-6.6%p) 각각 감소했다.

이어, 감소자 수가 가장 많은 서비스·판매종사자들은 ‘금지’만 있고 ‘보상’은 없는 집합금지조치에 대해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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