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민주당 전남도의원 순천 제1선거구(송광·외서·낙안·별량·상사면과 도사·풍덕·저전· 장천·남제동) 보궐선거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고 배제된 주윤식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본인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견해를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의 길이 힘들고 외롭지만 꿋꿋하게 앞만 보고 전진 할 것“이라며 무소속 전남도의원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역발전 공약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만 등장했으며 일부 언론들이 사실 확인 없이 가짜 뉴스로 선거를 정쟁 속으로 이끌었다.” 비판하며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상대방 후보 측의 계획된 범죄행위 공장선거” 주장했다.

이어 “이번 정치공작 건거를 시민의 손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고향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당원 동지에게 약속한다”.전했다.

앞서 주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열린 전남도당 제6차 공관위 회의에서 정병회 후보와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전남도당이 재공모를 진행해 8일, 순천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한춘옥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하자 9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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