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원택)은 17일 본원 및 산하 6개 학생수련장 전문경력관 15명 포함 20여 명이 모여 안전하고 즐거운 수련활동을 위한 학생수련활동 담당자(전문경력관)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속에서 효율적인 수련장 운영을 위해 종전 ‘60명 이하’ 숙박형 수련활동을 ‘숙박 실 당 4인’으로 확대 운영에 따른 현안을 파악하고, 아동복지시설 행복 캠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택 원장은 “학생수련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학생수련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라”고 당부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경력관들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교육청 지침을 토대로 적극적인 수련활동을 운영하기로 다짐했다.

올해 수련활동은 3월 말부터~11월 초까지 운영되며, 6개 학생수련장에 429교 22,781명이 입교할 예정이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는 학생수련장 입소 가능 인원 내에서 학교 간 연합해 숙박형 수련활동을 운영하고, 인원 초과 학교는 1일형 수련활동, 찾아가는 수련활동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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