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용 의원 의과대학과 의대병원 유치위해 앞장서

[전남매거진= 윤선애 본부장]지난 24일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해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하여, 전남은 의과대학 설립을 가시화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의협이 의료인 총파업 카드를 내걸면서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하여 우리지역에 실망감을 주었다.

  

이에.목포시의회 박 용 의원은‘전남에 의대 신설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합의와 별개의 문제로 보고 추진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 구성 배경을 말했다.

  

이날 대표 발의한  박 용 의원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36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 용 의원(부흥·신흥·부주동), 부위원장 김수미 의원(비례대표)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 하게 된다.

  

박 용 위원장은 ‘전남 서남권 의대 유치는 30여 년간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다.’며,‘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특별위원회 출범 포부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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