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손화영 ]30일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26일부터 그제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황사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황사로 인한 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한편, 내일은 오늘보다 PM10농도는 약해지겠으나, 황사는 지속되는 곳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한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 전망이다.

이어,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2~4도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며, 특히 내일 일부 전남도 내륙에는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할 예정이다.

금일 전남도 권역별 최고기온은 ▲구례군 23도▲광주광역시 22도▲나주시·담양군·화순군·순천시·광양시·곡성군·완도군·강진군·장흥군·고흥군·보성군 21도▲장성군·함평군·영암군 20도▲무안군·해남군 19도▲영광군·목포시·여수시 18도▲진도군·신안군 17도▲흑산도 13도이다.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쁨’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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