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보호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2021년 고흥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흥Wee센터의 전문인력들은 신학기 상담주간 동안 Wee클래스가 없거나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였다. 학교 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Wee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및 상담지원활동 등에 대해서 상세히 홍보하였다. Wee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업중단숙려제 및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조부모-손자녀 심리정서 교실,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D. I. Y., 우리 가족 명랑운동회)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특히나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에는 많은 학생들의 상담의뢰가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속에는 아이들의 고민도 많이 감춰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흥Wee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하여 고흥의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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