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회장, 4대 핵심중점 사업 내용 밝혀

[전남매거진= 이동률 기자]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8일 3차 이사회를 열고 순천시체육회 법인설립 추진과정, 순천을 빛낸 체육인 기록전시, 체육인과 함께하는 테마정원 조성, 읍면동체육회 추진, 올해 주요행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시체육회가 4대 핵심 중점 사업을 목표로 한걸음씩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체육회 4대 중점사업 첫 번째는 법인화 진행이다.

이 회장은 “이제 시 체육회는 비영리단체가 아니고 모든 정관과 규정에 있어 법인으로 더욱 시스템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회가 되고자 한다”며 “지난 1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6월 8일까지 절차를 마친 후 9일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순천시 체육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중점사업은 읍면동 체육회 출범이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명시돼 있음에도 지금까지 읍면동 체육회의 형태와 구성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민선 초대 회장으로 취임 후 시민이 건강 할 수 있는 건강으뜸 순천이 되고자 고심 끝에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 친화적 체육 시스템을 만들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체육담당 부서와 체육회가 함께 협업을 통해 24개 읍면동 창립총회 시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내달 합동 취임식과 종목단체 회장의 인준을 시작으로 그 첫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중점사업은 e스포츠 활성화다. 

아직은 재원마련 등 부족함이 많은 사실이지만 미래 스포츠 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블루오션 종목으로 점진적 진행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네 번째는 중점사업은 내년에 순천에서 치루는 도민체전 우승 준비다. 

시 도민체전 TF 팀과 체육회 TF팀 구성을 통해 21년 만에 순천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에서 개최지인 순천시가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뤄내 시민들에게 축제의 현장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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