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

[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은 이 달 12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우려로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이 좁아지면서 고립된 사회적 문제로, 소외감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이루어진 ‘어르신 돌봄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식을 갖고, 한편 지역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인 정신건강(노년기 우울증·불안장애· 불면증 등) 상담,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 주거지 환경상태 체크,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기도폐쇄·외상 등) 교육,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 어르신 돌봄 전문의용소방대는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1: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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